경제지식 및 통계

세계 인구 순위 202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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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구 및 193개 국가별 인구 순위 및 변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0년과 2050년 예측치를 비교해보고자 하며, 출처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 (2019년 3월) 입니다.

 

먼저 1위~20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뒤이어 20개 국가씩 193위까지 전부 알아보겠습니다.)


1. 세계 인구 1위~20위.

 

2020년 전세계 인구는 77억9480만명으로 추산되며, 2050년에는 97억350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세계 인구가 이와 같이 빠르게 늘어나 100억명에 육박하게 된다면 필요한 자원과 에너지를 어떻게 감당할지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2020년 세계 인구 1위는 14.39억명의 인구를 가진 중국입니다.

전세계 인구의 18.5%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 5명중 1명은 중국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세계 인구 2위는 13.8억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입니다.

전세계 인구의 17.7% 입니다.

 

그런데 2050년에는 인도가 16.4억명으로 세계 인구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어 약 14.02억명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직 개발잠재력이 많이 남아있는 인도가 인구까지 중국을 초월할 2050년에는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3위는 3.31억명의 인구를 가진 미국입니다.

2050년에는 3.79억명으로 4위의 인구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위는 2.73억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입니다.

2050년에는 3.31억명으로 6위에 랭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5위는 2.21억명의 파키스탄입니다.

인도와는 정치/군사적으로 충돌이 많은 국가로서 핵무기 보유국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인도에 비해 작은국가긴 하지만, 인구규모로는 결코 만만치 않은 국가입니다.

2050년에는 3.38억명으로 5위의 인구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6위는 2.13억명의 브라질입니다.

2050년에는 2.29억명으로 7위의 인구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7위는 2.06억명의 나이지리아입니다.

그런데 2050년에는 무려 2배가까이 인구가 늘어 4.01억명의 인구를 가진 인구 3위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서 2018년 기준 GDP 세계 30위의 만만치 않은 국가입니다.

2050년에는 더욱더 성장하여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더욱 커길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8위는 1.65억명의 방글라데시, 9위는 1.46억명의 러시아, 10위는 1.29억명의 멕시코입니다.

 

이중 러시아는 2050년에 지금보다 인구가 더 줄어 1.36억명의 인구규모 14위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위는 1.26억명의 일본입니다.

일본의 인구 또한 계속 줄어 2050년에는 1.06억명으로 인구규모 17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은 8,378만명으로 인구규모 19위입니다.

인구가 앞으로 줄긴하지만 2050년에도 8천만명대의 인구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 세계 인구 21위~40위 (대한민국 28위).

 

 

21위는 6,789만명의 영국, 22위는 6,527만명의 프랑스, 23위는 6,046만명의 이탈리아입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향후에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탈리아는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2050년에는 지금보다 약 10% 감소한 5,438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24위는 5,973만명의 탄자니아 인데요, 향후 인구가 급격히 늘어 2050년에는 2배가 넘는 1.29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자니아 뿐만 아니라, 27위 케냐, 31위 우간다, 34위 수단 등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구가 향후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5,178만명으로 2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050년에는 인구가 많이 줄어들어 4,775만명 (43위) 의 인구규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문제를 발생시킬 것으로 확실시되며, 지금 당장 적극적인 정책과 대책의 실행이 요구되는 이슈입니다.

그러나, 당장 오늘 내일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다 보니, 그 중요성에 비해 우리사회의 대응이 소극적인것 같아 걱정입니다.

 

3. 세계 인구 41위~60위 (북한 54위).

 

 

41위~60위 국가중에서도 앙골라, 모잠비크, 가나,  카메룬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인구급증이 예상됩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2050년까지 약 30년간 웬만하면 2배씩은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인구 2,578만명으로 5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050년까지는 약간 늘어 2,656만명의 인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의 인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는 다양한 산업을 자생시키기 위한 적절한 내수시장 규모를 만들어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통일에 대해서는 많은분들이 찬성하시고, 일부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지만(누구 의견이 맞다 틀리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인구구조 및 내수시장 측면만 살펴보면 남북한 통일은 단기적으로는 경제에 충격이 오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자생적인 내수산업구조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세계 인구 61위~80위.

 

 

60위까지는 인구 2천만명이 넘었다면, 61위부터는 인구 2천만명 밑으로 떨어집니다.

 

카자흐스탄이 1,878만명으로 64위, 네덜란드가 1,714만명으로 6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5. 세계 인구 81위~100위.

 

 

벨기에가 1,159만명으로 81위이며, 그리스는 1,042만명으로 86위, 포르투갈은 1,020만명으로 88위입니다.

스웨덴이 1,010만명으로 90위이며, 1천만명 이상 국가중 가장 인구규모가 작습니다.

 

91위부터는 인구 1천만명 밑으로 떨어지는데요, 오스트리아가 901만명, 이스라엘이 866만명, 스위스 또한 866만명입니다.

 

6. 세계 인구 101위~120위.

 

 

101위부터는 경쟁력 높은 도시국가 및 북유럽 강소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도시국가 중 하나인 홍콩은 인구 750만명으로 세계 103위이며, 싱가포르는 585만명으로 세계 113위입니다.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는 각각 579만명, 554만명 및 542만명으로, 500만명이 좀 넘는 인구규모를 가진 강소국들입니다.

 

이스라엘과 함께 항상 마음아픈 분쟁소식을 전해오는 팔레스타인은 인구 510만명입니다.

 

7. 세계 인구 121위~140위.

 

 

123위 국가부터는 인구규모가 500만명 밑으로 내려갑니다.

축구강국 크로아티아는 인구가 411만명 밖에 안됩니다.

광대한 영토를 가진 몽골 또한 인구가 328만명에 불과합니다.

 

 

8. 세계 인구 141위~160위.

 

 

9. 세계 인구 161위~180위.

 

 

10. 세계 인구 181위~193위.

 

 

통계청 자료에 나와있는 국가중 인구가 가장 작은 국가는 미국령버진아일랜드로 겨우 10만명을 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관광을 자주가는 괌은 약 17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네요.

 

마이크로네시아, 통가와 같은 이러한 작은 국가들도, 미래에 각자 자기들의 고유한 모습을 간직하면서 세계 강국들과함께 나란히 발전하고 세계속에서 함께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추가로 전세계 GDP 순위 및 1인당 GDP 관련 자료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survivalinvestment.tistory.com/27

 

세계 GDP 순위, 1인당 GDP 순위

세계 국가별 GDP 순위 및 1인당 GDP 순위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출처는 IMF (국제통화기금) 의 World Economic Outlook 2019년 10월 자료입니다. 2019년 미국의 명목 GDP 는 21.4조 달러로 세계 1위 경제대국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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