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을 통해 2020년 4분기 및 2021년 부터 적용되는 삼성전자 배당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합니다.
2020년 4분기 삼성전자 배당금이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누적 잉여현금흐름 (FCF, free cash flow) 를 기반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항은 아래와 같으 2017년 10월 31일 공시 이후로 지켜지고 있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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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목해 해야하는 부분은 Free Cash Flow (잉여현금흐름) 의 50% 를 기준으로 2017년 4분기부터 3년간 Free Cash Flow 의 최소 50% 배당 집행하고, 남는 부분이 있을 경우 추가로 현금배당 또는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줄 예정인데, 이러한 3년이 마무리되는 부분이 2020년 4분기인 것입니다.
메리츠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4분기에는 분기배당금이 주당 354원에 더해서 특별배당 1,380원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 58,200원, 삼성전자 우선주 주가가 50,500원임을 감안하면, 2020년 4분기 1개 분기에서만 배당금수익률이 삼성전자 보통주 3%, 우선주 3.4%에 육박하는 고수익율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현금배당이 아닌 자사주매입 및 소각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현금배당이건 자사주매입이건 주주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지금까지 과거 공시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요, 이어서는 향후 예상되는 주주환원정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울러 2021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배당금 또는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가 2017년 4분기 발표했던 기존 배당정책이 종료됨에따라, 향후 또 다른 형태의 배당 또는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사항에 비추어볼때 2017년 발표대비 더욱 발전된 배당금 지급 및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삼성전자의 연도별 주당 배당금 지급 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2017년 4분기 배당금 정책을 발표한 이후 2018년부터 연간배당금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4분기 이후에는 3개년 동안 매 분기 균등한 배당정책을 적용하여 왔기때문에, 지난 3년간은 배당금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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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배당금 지급 및 주주환원정책이 발표될 시기이기때문에, 2018년에 보아왔던 배당금 지급액의 급증 사례가 2021년에, 3년만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어서 삼성전자의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는 또 다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구나, 현재 삼성전자의 사업적인 기초체력도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사업경쟁력의 핵심인 반도체의 경우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견제가 심화됨에따라,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우려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생각보다 중국의 반도체 경쟁력이 낮은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중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삼성전자를 따라오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미국의 견제로 이러한 우호적인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한국경제의 2020년 9월5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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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1년부터는 새로운 반도체 사이클이 도래되면서 반도체 업황자체가 개선되어 이로인한 수혜를 삼성전자가 고스런히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고로, 아래는 한국경제 10월2일 기사로, 향후 반도체 경기전망에 대한 요약내용을 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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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뿐만 아닙니다. 중국 화웨이 제제로 인해 휴대폰 (IM) 및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더 강화되고, 기존 화웨이의 점유율을 삼성전자가 새로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향후 급속히 진행되는 5G 시대에 주인공은 화웨이가 아니라 삼성전자가 되는 시나리오를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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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전자 대주주 지분율이 약한 점도 향후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및 주주환원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삼성전자의 대주주지분율은 21.2% 수준에 불과합니다.
보통 30% 이상의 지분율은 확보하고 있어야 안정적인 경영권확보가 가능한데, 아무래도 21% 수준의 지분율은 대주주와 경영진 입장에서는 경영권 확보에 다소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지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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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약 11% 의 지분은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으며, 특히 현재와 같이 삼성전자 오너 일가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정권의 통제하여 있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서는 반대의견을 가진 지분의 성격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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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닙니다. 외국계 기관투자자 블랙록은 삼성전자 주식 지분을 5% 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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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과 같이 지분이 5% 이상이라 공시된 경우를 제외하고도 수 많은 외국계 투자가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56% 수준에 달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외국인들이 모두 연합하여 현 경영진에 대적하게된다면, 20% 수준의 지분으로는 경영권을 방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지분현황에서는 향후에도 삼성전자는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호응할 수 밖에 없고, 삼성전자 사업 자체에 문제가 없는한, 꾸준한 배당금 증가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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